준설 지점은 분뇨처리시설 내 제1 저류조로, 토사류 등의 침적물로 인해 이송펌프 흐름 정체 현상을 유발하던 곳이다.
시는 이번 공사로 펌프 고장 방지, 수위상승에 따른 분뇨반입 지연 예방 등 분뇨처리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기간 분뇨반입은 수집운반업체와 사전 협의, 지정일을 정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분뇨처리장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준설뿐 아니라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관내 발생하는 분뇨가 적정하게 처리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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