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으로 멈춰선 군 차량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숨져
기사등록
2017/10/18 16:24:07
【하남=뉴시스】김지호 기자 = 18일 오전 10시께 경기 하남시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선동나들목 인근 3차로에서 A(48)씨의 1.8t 화물차량이 고장으로 정차 중인 육군 소속 통신차량을 들이받아 A씨가 숨졌다.
이 사고로 통신차량에 타고 있던 B(22) 하사와 C(21) 상병 등 2명이 다쳤으나 가벼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통신차량이 고장으로 멈춰선 뒤 뒤에서 주행하던 A씨의 차량이 그대로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B 하사 등의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h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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