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은 오는 20일 '2017학년도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졸업전에는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호텔조리학과 과정 외에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등이 참여해 작품 전시, 카페 운영 등을 통해 그간 학교에서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또한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은 학술세미나 논문 발표회,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은 테이블 매너 소개와 테이블 세팅 전시, 호텔카지노딜링학과 과정은 카지노 딜링 체험, 국제항공서비스 과정은 항공 여행 서비스 체험 등을 각각 펼친다.
특히 호텔조리학과 과정 예비 졸업생들은 부모님을 초청해 자신이 만든 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만찬회를 마련한다. 학부모가 자녀의 요리를 맛볼 때 자녀가 전하는 영상 편지가 상영돼 감동을 더하게 된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졸업전에 초청된 한 학부모는 "딸이 해주는 요리를 직접 먹어볼 좋은 기회"라며 "우리 딸이 스스로 전문적인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학교에도 너무 감사한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호전 측은 더 나아가 이날 행사를 일반인에게도 개방해 단순한 학교 축제를 넘어 시민 참여 축제로 승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호전은 2년제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국제항공서비스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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