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8년도 임용 국·공립 중등교사 1874명 선발

기사등록 2017/10/13 14:54:52
【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에 임용할 국·공립 중등교사 1874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포함) 및 국립 중등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 1874명(지역 구분모집 56명, 장애 구분모집 128명 포함), 국립 중등 특수학교 교사 2명 등 지난해(1254명)보다 622명 증가한 총 1876명이다.

 선발과목은 중학교 각 교과를 비롯해 특수(중등), 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등 29개 과목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구분모집'을 통해 국어·영어·수학 등 총 19과목 56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신규교사 비율이 높고 전보 이동이 잦은 포천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10월 23일부터 같은달 27일까지이며,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gosi.goe.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방식은 서술 및 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실기평가(음악, 미술, 체육교과),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교직적성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필기시험은 11월 25일, 2차 실기평가는 2018년 1월 10일부터 1월 11일까지 치러진다. 수업능력평가는 1월 16일, 교직적성심층면접은 1월 17일에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1월 30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l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