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태화강생태관, 회귀연어 조사 실시 등

기사등록 2017/10/11 16:26:33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 회귀연어 조사 실시

 울산시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11일부터 12월1일까지 범서읍 구영교 인근에 회귀연어 포획장을 설치해 회귀연어 조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태화강생태관은 포획망에 들어온 것과 산란 후 죽은 것의 개체수를 확인하고 표지연어 여부, 암수 구별, 체중, 체장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향후 태화강 연어 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태화강생태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태화강 회귀 연어를 이용한 인공부화·배양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회귀한 연어의 알을 인공 채란·부화·배양시켜 방류할 계획이다.

 또 회귀연어 보호를 홍보하기 위해 포획장과 연어를 관찰할 수 있도록 체험장도 운영하고 연어 생태해설, 생태미술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동구, 자치구 경쟁력 평가 경영활동부문 3년 연속 1위

 울산시 동구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17 한국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지수 평가' 경영활동 부문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전국 226개 자치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에 대해 경제활동인구, 재정, 산업, 주민생활, 복지 등 총 9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동구는 행정 효율성과 재정 효율성, 운영 효율성 등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국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195.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남구, 노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개최

 울산시 남구는 11일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지역 어르신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함께 열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어르신과 효부 등 5명이 남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개그맨 김정렬씨의 사회로 금잔디, 배일호 등 초청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아울러 실버카페, 자전거 에너지체험, 치매선별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여성개발원, 사회서비스투자사업 부정수급 신고 운영
 
 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정희)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부정수급에 대한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사회서비스의 제공없이 바우처를 결제하는 경우, 이용자의 병원 입원 등 바우처 이용이 제한되는 기간에 부당하게 결제하는 경우, 제공기관과 이용자 간의 담합에 의해 부당하게 바우처를 사용하는 경우 등이다.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며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홈페이지의 바우처 부정수급 신고센터와 전화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