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학생들, 6개월간 만든 로봇 등 졸업작품 선보여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은 12일과 13일 교내에서 3∼4학년 학생들이 전공 심화 교육을 거쳐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23회 졸업연구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웹 캠으로 당구대 영상을 받아와 OpenCV를 통해 당구대 영역과 당구공, 큐대 등을 인식 후 각도에 따른 당구공의 예상 경로를 빔프로젝터로당구대에 직접 출력해주는 작품이다. 2017.10.11. (사진=코리아텍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은 12일과 13일 교내에서 재학생과 기업체,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회 졸업연구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텍 졸업연구작품제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전공 심화 교육을 거쳐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공학교육프로그램으로, 코리아텍 학생들의 필수 졸업요건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종합적인 설계능력과 기술 응용력을 바탕으로 평균 6개월간 직접 기획과 설계, 제작한 자동차·로봇·컴퓨터·건축·에너지·화학 분야 등의 융복합형 작품 212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영 총장은 "졸업연구작품전시회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학습지도 능력을 겸비한 '실천공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코리아텍의 최대 공학교육 페스티벌"이라며 "우리 사회가 표방하는 능력 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코리아텍의 특성화된 공학교육 모델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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