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부산을 관통하며 오랜 세월을 말없이 흘러온 수영강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적 가치를 이야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국립김해박물관 · 동아대학교박물관 등 11개 기관으로부터 400여점의 유물을 대여해 수영강변에 투영된 부산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과 여기서 전개되었던 부산문화의 변천 과정을 보여 줄 계획이다.
전시장 유물은 최근 발굴된 유적과 유물을 시대 순으로 구성해 ▲수영강변 부산의 중심 ▲변진독로국의 성립 ▲거칠산국의 성쇠 ▲동래군과 갑화양곡현 ▲동래현과 동래정씨 ▲동래부와 동래읍성 등 6개장으로 전시한다.
특히 보물 1922호로 지정돼 있는 복천동 11호분 출토 금동관과 598호로 지정돼 있는 복천동 7호분 출토 마두식 각배가 전시 되는 등 수영강변에 널려있는 유적과 유물을 통해 부산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도고 역사 속에서 수영강의 정체성을 보다 선명하게 확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시회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 복천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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