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10월 분양···초역세권에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기사등록 2017/09/24 11:25:58
【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10월에 첫 선을 보이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철 5호선과 직접 연결되고 3개 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업무·상업시설에 주거까지 모두 갖춘 '원스톱 라이프 단지'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10월에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30층 3개 동 296가구 규모다. 아파트 185가구(전용 29~84㎡)와 오피스텔 111실(전용 21~36㎡)로 나뉜다. 이중 아파트 148가구, 오피스텔 78실을 일반 분양한다.

 연면적 5만6657㎡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인 상업시설도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다.

한화건설이 10월에 분양하는 '영등포 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탁월한 교통 여건. 지하철 5호선뿐 아니라 도보로 1·2·9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을 타면 여의도 4분, 마포 8분, 광화문 17분 거리다. 사대문 안 출퇴근뿐 아니라 강남, 용산 등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좋다.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진행 중이다.

 걸어서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영등포 전통시장도 가깝다.

 인근에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 한강공원도 있고 단지 앞 영중초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영등포뉴타운'은 영등포동 일대 14만4507㎡에 3552가구로 2020년까지 개발된다.

 한화건설 강진혁 마케팅팀장은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71의 3에 연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d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