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마사회는 23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대회의실에서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2017년 제2차 농어촌 발전 지원 공모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겸 렛츠런재단 이사장, 김학신 렛츠런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이번에 선정한 31개 단체에 기념패와 기부금 약 3억2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8~9월 '생활 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 등 2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서류심사, 현장검증 등을 거쳐 '일삼일팔 지역 아동센터' '정선군 종합 사회복지관' 등 31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이양호 이사장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연간 90억원 이상 기부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더 큰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렛츠런재단은 한국마사회가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복지 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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