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식] 전북적십자, 희망의 장보기 진행 등

기사등록 2017/09/21 16:08:27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1일 전북적십자는 건설공제조합과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해 조손가정을 위한 희망장보기를 진행했다. 2017.09.21. (사진 = 전북적십자 제공) kir1231@newsis.com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적십자, 희망의 장보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1일 전주시 삼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조손가정 김모(16)군을 건설공제조합과 함께하는 '희망드림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해 추석맞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이번 희망드림 프로젝트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김군은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가출로 할머니와 살고 있다.

김군은 어려운 환경 속에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훗날 훌륭한 사람이 돼 남을 돕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적십자 봉사원과 건설공제조합 임직원들은 추석을 맞이해 김군의 조모와 추석맞이 장보기를 진행해 희망을 선물했다.

김군의 할머니는 부담스러웠던 추석 장보기에 도움을 준 적십자 등에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건설공제조합 임직원, 적십자 봉사원, 조손가정이 결연을 맺고 정서적인 지원과 경제적 지원을 하는 활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시행되고 있다.

◇전북병무청, 전주병원과 사회복무요원 우대 업무협약

전북지방병무청은 21일 전주병원과 사회복무요원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1일 전북병무청과 전주병원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복무요원 의료비 감면을 약속했다. 2017.09.21. (사진 = 전북병무청 제공) kir1231@newsis.com
이번 협약으로 전주병원을 이용하는 전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은 진료비와 병실료를 할인받게 된다.

전북병무청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전주완산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1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강황수 서장과 경찰발전위원회(이하 경발위) 위원 20여명 등이 참석한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완산경찰서 주요 추진 업무 소개, 박정순 경발위원장 인사말, 강황수 서장 인사말, 건의사항,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완산경찰서와 경찰발전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완산경찰서는 경발위와 협력 치안을 바탕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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