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GS홈쇼핑에서 후원하는 이 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이 참가한다.
장애인들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1대1 연결해 한 조를 이뤄 서로 손을 잡고 동행한다.
주자들은 억새2구장을 출발해 오목교 교차로를 거쳐 다시 돌아오게 된다.
갑작스러운 신체활동에 놀라지 않도록 사전 준비운동을 비롯해 ▲전통놀이 ▲배지만들기 ▲버블버블비누방울 ▲물총놀이 등 체험활동장을 마련한다.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꿈과 소원을 적어 직접 만든 연을 날리는 연날리기 축제도 열린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 체육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소통하며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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