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베트남 호찌민에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개설

기사등록 2017/09/21 14:27:34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신한은행은 베트남 호찌민에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인도 뭄바이 센터에 이어 두번째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에서 파견된 환 리스크 관리 전문가와 외환 전문 트레이너들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외환관리 솔루션과 현지 시황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전날 개설식에 참석한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많은 글로벌 채널에서 양질의 외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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