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2017 한·중 금융협력 포럼' 성료

기사등록 2017/09/21 11:53:58
【서울=뉴시스】한국예탁결제원이 20∼21일 이틀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7 한·중 금융협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왼쪽에서 7번째부터 유광렬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장평 중국국가금융발전실험실 부이사장.(제공=한국예탁결제원)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20∼21일 이틀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7 한·중 금융협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20일 전야제 형식의 VIP 세션과 21일 공개 주제발표 및 토론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위안화 금융허브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국지방도시와의 자본시장 협력모델'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유광렬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금철 주중한국대사관 재경관, 장평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부이사장, 왕봉 청도시 금융판공실 부주임, 염덕연 주부산 중국영사관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은 한·중 금융협력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부산이전 공공기관으로서 부산의 금융중심지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imk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