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도시와 농촌간 상생 도모 차원에서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체 초청인원은 200여명이다. 행사는 금융교실과 문화체험으로 진행된다.
금융교실은 농협은행의 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상식에 관한 이론 교육을 받고 직접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하면서 은행업무를 체험한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파이낸셜빌리지 체험과 여의도 증권거래소 방문 등도 예정돼 있다. 문화체험은 난타공연을 관람하고 서울 스카이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찾는 일정이다.
한동주 NH-아문디 대표이사는 "농촌은 상대적으로 금융체험과 다양한 문화를 겪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 자녀들이 미래의 꿈과 목표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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