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북미지역 계열사, 허리케인 피해 성금 지원

기사등록 2017/09/21 09:45:31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두산밥캣, DTS 등 북미 지역의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최근 연이은 허리케인으로 발생한 미국 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미화 32만5000달러 상당의 구호 장비와 성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미국 텍사스 지역에 도로와 주택 복구 등에 필요한 소형 건설기계, 이동식 조명탑, 발전기 등의 장비를 전달했다.

 두산밥캣은 허리케인 '어마'로 큰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 주에도 구호 장비를 조속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인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는 휴스턴 인근 라포트(La Porte) 시에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미화 1만 달러를 기부했다.
 
 두산밥캣과 DTS 양사는 이번 허리케인의 피해를 입은 현지 딜러와 가족들에게도 성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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