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배관 훔친 60대 남성 구속
기사등록
2017/09/20 14:26:12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20일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에어컨의 배관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대전 유성구의 한 상가 건물 공사현장 내에 설치된 에어컨 배관 90m를 절취하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1500만 원 상당의 에어컨 배관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훔친 배관을 고물상에 팔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foodwork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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