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은 19일 논평을 내어 "실효성 없는 전술핵 배치나 선제타격 등의 당리당략적 주장은 북한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각성해야 할 때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북핵 문제 당사자인 남북한과 국제사회가 외교적 노력을 다 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과 한·미·일 정상회동이 해결의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남북한과 미·중·일·러 등 6자회담 당사국은 2005년 9월19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가로 체제 안전을 보장하고 국제사회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9.19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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