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200개 복지시설을 대표해 참석한 김유순 구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공상길 영등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올해 1월 설날에 1억7000만원, 연말에 1억3000만원 등 올해 총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사랑재단은 우리옷제대로입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추석빔으로 전통 한복을 지원했다.
한복제작은 사랑나눔재단이 필요한 원단 등의 비용을 지원하고 전통한복 디자이너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한복을 제작했다.
서석홍 이사장은 “200곳에 달하는 복지시설에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은 중소기업이 사회공헌을 위해 십시일반 내놓은 성금 덕분”이라며 “재능기부도 사회적 책임의 한 수단으로 재단에서는 향후에도 다양한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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