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을 향한 북한의 핵위협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제재와 외교, 필요하다면 군사 옵션을 준비하는 데 정말로 매우 긴박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맥매스터는 ABC뉴스 인터뷰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타격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로켓맨'(Rocket Man)이라과 표현한 것에 관해서는 "로켓과 미사일이 나오는 곳이 바로 북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북한) 정권이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미국은) 모든 옵션을 전개하고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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