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최수영×온주완, 설렘 주의보···꿀 떨어지는 데이트

기사등록 2017/09/17 18:36:33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배우 최수영·온주완이 요리공부를 빙자한 데이트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측은 최수영(이루리), 온주완(정태양)이 공방에서 머리를 맞대고 레시피를 공부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식탁에 음식들을 펼쳐놓고 나란히 앉아 있다. 머리를 맞대고 앉아 노트북으로 무언가를 검색해가며 진지한 눈빛을 빛내고 있는 두 사람 모습에는 SC식품 메뉴개발 경진대회의 3차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 담겼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진지하게 학구열을 불태웠던 모습이 무색할 만큼 달콤한 데이트 모드에 돌입한 것. 특히 온주완은 최수영을 향해 몸을 기울이고 그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앞서 5회 방송에서는 최수영과 온주완이 한국에서 재회했다. 온주완은 최수영에게 SC식품 메뉴개발 경진대회에 조수로 함께 출전해 달라고 부탁했고,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2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온주완은 최수영에게 괌에서 돌아온 이유가 최수영때문임을 고백했다. 그러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던 중 김갑수(신모), 김미숙(영혜)과 마주칠 위기에 처하면서 핑크빛 꽃길에 안착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밤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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