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문화방송과 대한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4개 종목(경영·다이빙·싱크로나이즈·수구)에 선수와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유년·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신기록을 향한 금빛 물살을 가른다.
김천시는 2007년부터 11년째 MBC배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해 왔다. 그 동안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 정다래 선수를 배출했다.
최근엔 라이징 스타 안세현과 김서영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면서 우리나라 수영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7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 결승에 올랐던 김서영(23·경북도청)선수가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섰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