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박성진 자진사퇴 당연한 결과"

기사등록 2017/09/15 13:32:58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2017.09.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정당은 15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것과 관련해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자를 여당이 앞서 반대해야 했던 웃지 못 할 코미디다. 대통령사에 길이 남을 진짜 인사 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는 본인 의사를 존중한다는 판에 박힌 소리는 이제 그만하고 누가 추천한 건지, 누가 검증한 건지 밝히고 책임지게 해야 한다"며 "주말드라마도 아닌 게 벌써 7번째다. 더는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서 더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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