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로매트는 이 미사일들이 기존의 스커드 B 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미군이 KN 21라고 명명된 이 신형 미사일은 "(5월 하순 발사된 스커드 개량형)KN 18과 비슷한 정밀 유도 능력을 가진"것으로 보인다. 단, KN 18과 달리 탄두 부분이 분리되지 않고 비행한다.
이 미사일들은 거의 10분 간격으로 발사된 것으로 미뤄 순전히 시험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디플로매트는 전했다.
3발의 미사일 가운데 첫번째와 세번째로 발사된 미사일 두 기는 목표했던 대로 약 250㎞를 비행했지만 두번째로 발사한 미사일은 발사 직후 폭발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당초 3발의 미사일 발사가 모두 실패한 것으로 평가했다가 나중에 이를 정정했다.
한국군은 당초 이를 KN 09로 불리는 다연장로켓포로 잘못 인식했었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