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대상 '코리아투어카드', 7개월간 10만장 판매

기사등록 2017/09/11 18:35:49
【서울=뉴시스】코리아투어카드. 2017.8.28(사진=한국방문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1월 출시한 코리아투어카드가 출시 7개월 만에 10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투어카드는 방문위가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출시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로 전국권역의 지하철, 버스, 택시 등 교통기능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주요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 부문 130개 기업, 2000여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일부 편의점과 항공사, 공항철도, 지하철 자판기, 은행 등을 통해 4000원(충전금 별도)에 판매되고 있다.

 방문위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서 상담과 설명회를 통해 국내·외 관광업계 1200여곳을 대상으로 코리아투어카드 알리기에 나선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한국여행 하면 필수구매품목으로 코리아투어카드가 떠오를 수 있도록 일본,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등 다양한 시장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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