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앙골라 수산자원조성기술 역량강화사업'(총 사업비 600만 달러)에 참여, 2014년부터 앙골라 수산종자배양장 건립을 위해 부지 선정과 설계 자문, 배양장 주변 해양환경 조사, 설계 자문, 시설장비 선정 및 운영 매뉴얼 개발 등을 추진했다.
사업에 따라 FIRA는 최근 어류 100만 마리, 패류 500만 마리, 갑각류 종자 1000만 마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앙골라 첫 수산종자 배양시설을 준공했다.
FIR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앙골라가 자체적으로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 파견, 국내초청 연수, 공동연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FIRA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사후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공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국의 수산자원조성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한국 수산기업의 서아프리카 진출 등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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