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잡으러 간 50대 부안 바다에 빠져 숨져
기사등록
2017/09/10 09:20:09
최종수정 2017/09/10 09:26:39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낙지를 잡으러 갔다가 실종됐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5분께 전북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바닷물에 빠져 숨진 A(52)씨가 발견됐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6분께 부인 B씨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 등이 밤사이 수색에 펼쳤다.
해경은 낙지를 잡고 돌아오던 A씨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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