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탄금한우타운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업소'에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충주농협이 운영하는 탄금한우타운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중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업소에 지정돼 별 3개 음식점으로 탄생했다.
충주시에서는 탄금한우타운 외에 문화동의 웰컴투돈맛골,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 방향 충주휴게소의 김밥·철판 등이 상반기 우수업소로 지정됐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보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충주시의회 220회 임시회 5~12일 개최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22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2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주시 납세자보호관 배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이어 '서충주 119안전센터 신축에 따른 시유지 내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 8건의 기타 안건도 심의·의결한다.
◇9일 충주시 육상 활성화 시민건강달리기 대회
충북 충주시육상연맹(회장 김정우)은 오는 9일 '7회 충주시 육상 활성화 시민 건강 달리기 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98회 전국체전과 37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을 기원하고자 충주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와 10㎞ 두 코스로 펼쳐진다.
10㎞ 코스는 무술공원을 출발해 탄금대자전거도로를 거쳐 목행동 코스모신소재 정문 앞에서 반환한다.
5㎞ 코스는 무술공원과 탄금대자전거도로를 왕복한다.
입상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20일 전국체전 D-30 기념 음악회
충북 충주시와 (재)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전국체전 D-30을 기념해 오는 20일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오후 7시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사랑'을 주제로 열린다.
클래식, 뮤지컬, 국악 등 동·서양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명곡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초대권은 6일부터 충주시청 문화예술과에서 배포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는 13년간 국립오페라단 초대 이사장과 후원회장을 맡은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재)세아이운형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지역 음악회다.
◇충주박물관, 2기 박물관 전통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충북 충주박물관(관장 길경택)은 6일부터 2기 박물관 전통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기 전통문화학교는 15일부터 11월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역사문화 강좌 3회와 충북지역 주요 문화유적지 답사 5회로 진행된다.
◇통계청 충주사무소,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통계청 충주사무소는 8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충주·제천·단양지역 올해 2차 초·중·고 사교육비를 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31개 학교(학급)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사교육 원인과 사교육비 경감대책 효과 등을 파악해 관련 정책에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일반교과, 예·체능, 취업 목적 사교육비와 참여시간 등이다.
인터넷(모바일조사 포함) 조사가 기본이지만 인터넷 이용이 어려우면 종이 조사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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