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는 2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새로 영입된 선수들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베로나는 입단 당시 등번호가 배정되지 않았던 이승우에 21번을 부여했다.
이승우는 그동안 대표팀에서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달고 뛰었다.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는 등번호가 따로 정해지지 않아 경기 때마다 9~11번을 달았다.
하지만 베로나에선 유망주나 후보를 뜻하는 21번을 받게 됐다.
베로나는 또 "이승우가 입단 후 파비오 페치아 감독의 지휘 아래 첫 훈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베로나는 오는 10일 홈인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2017~2018 세리에A 3라운드 피오렌티나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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