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상생과 박물관의 미래상(Sustainability of Community and Future Museum)’을 주제로 ‘글로벌 상생을 위한 플랫폼! 메가스포츠와 박물관’, ‘인공지능 혁명과 박물관의 미래’, ‘중소규모 박물관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논한다.
예타 산달 유럽박물관포럼 위원장(덴마크), 구리하라 유지 국립교토박물관 부관장(일본), 아프신 알타일리 국제박물관협의회 국제도시박물관위원회 국장(터키), 안드레이 마르티노프 모스크바 비엔날레재단 사무총장(러시아), 세르게이 코발레프스키 크라스노야르스크 박물관장(러시아), 밀레니 치오바토 국제박물관협의회 국제교육문화활동위원장(브라질), 린융넝 국립타이베이대 교수(대만), 제라드 코세인 뉴캐슬대 박물관학 교수(영국), 레기나 슐츠 국제박물관협의회 자문위원장(독일), 케니 팅웨이진 아시아문명박물관장(싱가포르), 응우옌 티비치반 여성박물관장(베트남), 조아나 수자 몬테이로 리스본박물관장(포르투갈) 등 23개국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김병모 고려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윤강로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전문위원의 발표와 최태성 모두의별별한국사연구소장의 강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럼과 연계, 영월군은 국내 젊은작가들의 뮤지엄스테이 ‘영월의 새로움을 불어넣다’를 운영한다. 영월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은 이들의 작품은 9월13일부터 영월제이큐브미술관에 전시된다. 9월15일 오후 폐회식에서는 박물관과 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학술포스터 공모 시상식 ‘뮤즈어워드’도 연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학술포럼과 함께 신진작가와 종사자를 위한 ‘신흥혁신가포럼’, ‘유스포럼’ 등과 ‘왁자지껄 전통시장’ 공연도 마련했다. 학술적 깊이에 즐거움까지 가득한 박물관 고을 축전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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