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주와 군산·익산 등 도내 6개 지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사업장 395개소에 대해 점검을 벌여 77건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산업단지의 대기·폐수 배출시설 설치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발된 사업장의 주요 위반 내용은 ▲배출허용기준 초과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변경신고 미이행 등이다.
이에 도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을 내렸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오염사고 사전에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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