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CNN 등에 따르면 스페인 당국은 테러를 위해 차량을 운전했던 모로코 태생 유네스 아부야쿱(22)을 현재 수배중이다. 아부야쿱은 바르셀로나 북부도시 리폴에 살았다.
스페인 경찰은 테러 발생 후 리폴에서 3명, 알카나에서 1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또 다른 용의자 중 한명인 오우카비르 모우사(17)는 도주 도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모우사는 형의 여권을 훔쳐 승합차를 렌트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당초 모우사가 핵심 용의자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현재 아부야쿱을 가장 핵심 용의자로 판단하고 있다.
스페인 경찰은 용의자들이 보다 정교한 테러 공격을 계획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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