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최근 네덜란드 계란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됐다는 해외정보에 따라 지난 8일자로 국내에 유통 중인 모든 네덜란드산 알가공품을 잠정적으로 판매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거 및 검사 결과 모든 제품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유통을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수입 통관단계에서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국가의 계란과 알가공품에 대해 피프로닐을 포함한 농약성분 27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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