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말해 방역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약 성분이 피프로닐이다.
피프로닐은 바퀴벌레 퇴치용으로 사용되며 타 업종에서는 살충제로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다. 개나 고양이 가축의 진드기, 벼룩 등을 잡는데 주로 사용되며 식용가축에는 사용할 수 없다.
성분 자체가 사용금지약물은 아니지만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해놓아 기준치 이상 검출될 경우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피프로닐 성분을 다량 섭취할 경우 간이나 신장 등의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희 호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독성전문 교수는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피프로닐은 새롭게 개발된 살충제 계열”이라면서 “장기적으로 노출됐을 경우에는 상당히 독성이 강할 수 있는 약물”이라고 그 위험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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