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예금액 2배 불리는 ‘청년희망날개통장사업’ 공모

기사등록 2017/08/14 09:52:36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일하는 청년에게 자산형성의 씨드 머니를 마련해 주기 위해 ‘청년희망날개통장사업’ 신규 신청을 이달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부산에 살면서 근로하는 만18~34세의 청년(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으로 총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가입자는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부산시에서 1대 1로 매칭해 매월 10만원을 3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정기적인 저축으로 통장을 3년 동안 유지할 경우 본인 저축액(360만원)과 시 지원금(360만원)을 지원받아 총 720만원(이자별도)의 목돈을 쥘 수 있다.
 

 이렇게 형성된 자금으로 청년들이 필요한 주택자금, 결혼자금, 창업자금, 교육비 등 자립에 사용 할 수 있다.

 부산시는 청년희망날개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단순한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당당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무 설계 및 금융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14일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입자가 실시간으로 본인의 적립금을 확인하고 가입자 사례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전산시스템도 지원키로 했다.

 청년희망날개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8일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공고를 참고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가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국번없이 120(부산시 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hera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