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경기통상사무소(Gyeonggi Business Center·GBC)의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185개 기업을 지원, 2300만 달러의 직접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1800만 달러보다 27% 늘어난 금액이다.
해외마케팅대행사업은 ▲제품 시장성 평가 ▲바이어 발굴 ▲전시회 통역 ▲바이어 방문 출장 지원 ▲계약서 작성·번역 등이다.
한편 도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이란, 베트남 등 7개국에서 GBC 10곳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워킹맘 진로설계 프로그램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2일 의정부에 있는 북부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2차 워킹맘자녀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녀 진로적성 확인, 자기주도 학습법 등을 통해 성장기 자녀와 학부모 간 교감을 유도하는 한편 워킹맘 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달 22·29일 초교 5학년~중학교 1학년 자녀와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벌였다. 오는 19일에는 2차 프로그램을 한 번 더 진행한다.
d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