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경기도, '2017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접수 등

기사등록 2017/08/13 09:37:41
【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경기도, '2017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접수

 경기도는 '2017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군은 신청 단지를 평가, 80점 이상인 단지를 3개 그룹(500가구 미만, 500~1000가구, 1000가구 이상)으로 나눠 상위 3개 단지를 도에 추천한다.

 도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분야 등에 대한 서류평가, 현장조사 등을 거쳐 10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한다.

 모범관리단지에는 인증 동판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한다.

 도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251개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GABA 함유 느타리버섯 재배기술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느타리버섯에 들어있는 'GABA(가바)' 함량을 늘리는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GABA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뇌세포 대사기능을 촉진하거나 불안감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또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신경 안정에 효과가 있다.

 버섯연구소는 기본 느타리 배지에 오미자박 10%를 첨가한 배지, 쌀겨 1%를 첨가한 배지를 섞은 뒤 느타리버섯을 키웠다. 이곳에서 생산한 느타리버섯은 일반 느타리버섯보다 2배 이상의 GABA 함량을 보였다.

 d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