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봉사단은 2015년 3월 출범해 현재 도내 23개 시군에서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재난·재해 때마다 피해지역에 달려가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달 19일과 20일에도 봉사단 180여 명은 폭우 피해가 큰 충북 청주시와 괴산군 일대 수해복구 현장에 달려가 침수된 가옥 토사 제거, 가재도구 세척·정리 등을 했다.
또 도내 이동 세탁차량 2대를 파견해 젖은 이불과 옷가지를 세탁하는 등 시름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경상북도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이 재난지역에 무조건 달려갈 태세를 갖춘 봉사자들을 찾고 있다”며 “재난에 대한 대응시스템을 갖춘 으뜸 센터로서 작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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