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中 쓰촨성 주자이거우현 인근서 규모 7.0 지진 발생

기사등록 2017/08/08 23:58:10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중국 중부 쓰촨성(四川) 유명 관광지인 주자이거우(九寨溝)현 인근에서 8일 오후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대망센터(CENC)는 이번 지진의 규모는 7.0으로 진원의 깊이는 20km이라고 발표했다. CENC는 이번 지진이 폭포와 카르스트 지형으로 유명한 주자이거우현 부근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직이 일어난 지역은 쓰촨성 북부 티베트 고원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현재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주자이거우현은 해발 2000m에 위치한 지역으로 약 8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다. 이번 지진은 주자이거우현에서 약 285km 떨어진 쓰촨성 성도인 성두(成都)에서도 떨림이 감지됐다. CENC는 규모 7.0 지진 발생 뒤 20분 후에 3.3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미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지진은 GMT 기준 오후 1시19분(현지시간 오후 9시19분) 중국 쓰촨성 광위안 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9km로 파악됐다. 진원의 깊이가 지표면에서 가까울 수록 지진의 피해가 일반적으로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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