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경북, 김천제일병원 '씀씀이가 바른병원' 가입

기사등록 2017/08/05 13:43:56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김천에 위치한 김천제일병원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나눔 문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병원'에 김천시 제1호로 가입했다. 

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따르면 씀씀이가 바른병원(기업)은 위기가정을 돕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병원은 기부를 통해 최근 강조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면서 지역사회 위기가정에 나눔을 실천한다.
    
또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체 및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다. 매월 2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하는 단체에게는 '씀씀이가 바른기업(병원)' 명패가 증정된다.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필요한 물품 지원, 생계비·의료비·교육비·주거환경개선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경북지사는 경북 고령군 거주 이주여성에게 긴급생계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 전달은 '희망풍차 긴급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도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적십자회비로 마련됐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