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당 차원서 '사드 방중단' 검토하고 있다"

기사등록 2017/08/01 09:51:05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 대변인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06.05. yesphoto@newsis.com

 "성주 주민 반발, 불가피한 측면 있어"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 4기 추가 배치 발표에 따른 중국의 반발에 대해 "당 차원에서도 방중단을 결성하거나 또는 추가적 조치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방중단 결성은 아직 일반론"이라며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이라고 추가적인 언급은 삼갔다.

 앞서 강 원내대변인은 이날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기본적으로 이번 과정에서도 사드를 추가 배치하는 데 당국에서는 실무적으로 접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강 원내대변인은 사드 배치로 인한 성주 주민의 반발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은 좀 잠잠해질 것으로 생각했으나, (사드) 추가 배치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나 현 정부를 비판하는 지점이 있다고 본다"며 "북한이 계속 미사일을 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군사적 조치를 하다 보면 당연히 성주 같은 경우에 불가피한 피해라고 할까, 지역의 운신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다.

 newk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