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 정부는 군 장성들 및 전문가들과 논의한 후 성전환자들이 미군 내에서 복무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어 "미군은 결정적이고 압도적인 승리에 초점을 맞추어야만 하며 성전환자들이 군에 초래할 막대한 의료비용과 혼란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애슈턴 카터 전 국방장관이 성전환자들의 미군 복무 금지를 해제하면서 지난해부터 성전환자들의 군 복무를 허용해 왔다.
미군 지도부는 최근 성전환자들에 대한 모병 연기를 발표했다. 그러나 성전환자들은 이미 미군 내에서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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