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긴급대응기금은 감염병 확산시 조사·대응인력, 물품 등 초기 신속대응을 위한 기금으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확산시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대응과 추가 확산 방지을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됐다.
보건당국은 지난해 2월 WHO 사무총장이 한국 정부에 긴급대응기금 자금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예산을 추가 편성해 이 같이 결정했다. 올해 6월 기준 WHO 긴급대응기금은 독일 1280만달러, 일본 1083만달러, 영국 944만 달러 등 총 4233만 달러가 적립된 상태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