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45분께 밀양시 단장면 안법리 산15번 밀양 레이크컨트리클럽 골프장 공사현장에서 운전자 A모씨가 레미콘차량을 몰고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경사진 도로를 운행하다가 뒤로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70)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운전자 A씨는 1종 대형 면허를 갖고 있고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112 신고자와 공사현장 관계자 등 상대로 조사하고 있으며 사고차량 결합여부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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