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FIBA 아시아컵 남자 대표팀 최종 12명 확정

기사등록 2017/07/25 17:44:57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출전할 12명의 남자 농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25일 대한농구협회에 따르면 허재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대표팀 가드진은 김선형(서울 SK),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허웅(상무)으로 구성됐다. 최준용(SK), 이정현(전주 KCC), 임동섭(상무), 전준범(울산 모비스), 양홍석(중앙대)이 포워드진에 포진했다.

 센터로는 이승현(상무), 김종규(창원 LG), 이종현(모비스),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이 이름을 올렸다.

 예비 엔트리에는 이대성(모비스), 김시래, 조성민(이상 LG), 허훈(연세대), 양희종(KGC인삼공사), 허일영, 최진수(이상 고양 오리온), 문성곤, 김준일(이상 상무), 강상재, 정효근(이상 전자랜드), 최부경(SK) 등이 추가로 포함됐다.

 예비 엔트리 중 조성민(무릎), 김시래(종아리), 양희종(손·발목)은 부상으로 인해 최종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진수도 무릎 부상으로 신음 중이다.

 8~20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개최되는 2017 FIBA 아시아컵에 걸린 국제대회 출전권은 없다. 그러나 오는 11월 열리는 2019 FIBA 중국 월드컵 아시아 예선 전초전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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