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도시공사(사장 김재남)는 하남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82대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관은 관내 차상위 장애인 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4인 이상) 등 82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취약계층 분들께 선풍기를 지원하여 더운 여름에 다소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역사박물관 전통문화 교실 무료 운영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전통문화교실 '박물관에서 배우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고장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여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부모님들이나 예전 어린이들이 했던 전통놀이들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가족간의 공감대 형성과 친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용은 하남시의 역사와 다양한 정보들을 박물관 전시를 통해 풀어보는 하남역사퀴즈 OX, 지금과 예전 어린이들의 놀이 방법을 서로 비교하며 이야기해보는 시간, 그리고 전통놀이 가운데 버나돌리기, 투호, 비석치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 등 다양한 내용들로 꾸며져 있다.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매회 20명 선착순 전화 접수를 받아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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