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옹진군,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기준 강화 홍보 등

기사등록 2017/07/24 14:22:27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옹진군,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기준 강화 홍보

 인천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시행에 따른 잔류농약 허용기준 강화로 농업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 및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는 국내 농작물 또는 수입식품에 사용되는 농약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는 것이다.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잔류허용 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농약성분은 코덱스(codex) 기준으로 하거나 유사 농산물을 기준으로 잔류농약을 허용하는 원칙을 삭제하고 일률적으로 0.01ppm으로 적용돼 잔류기준이 강화된다.

이 제도는 참깨, 호두 등 견과 종실류와 열대과일류에 대해 지난 1월부터 우선 시행되고 2018년 12월말부터는 전 농산물로 확대 시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 농축산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존중받는 아이 함께 크는 아이 부모 교육

 인천 부평구는 24일 부평어울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지역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존중받는 아이 함께 크는 아이'를 주제로 육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학대 사례가 늘고 있어 자녀 존중에 대한 교육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양육을 실천하고, 영유아 권리를 존중하는 자녀 양육 방법을 알려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평구는 교육을 위해 '2017년 공통부모교육 연간 계획안'을 만들고, 지난 5월부터 클로버 부모교육, 자녀권리 존중 부모교육,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등을 벌이고 있다.

 공통부모교육은 연간 39차례 진행되며 총 76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24일 교육에는 0~5세 자녀를 둔 부평구 거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 교육을 받았다.

 hsh335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