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가 청소 취약지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원-클린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원클린 봉사단은 NGO단체 굿네이버스와 남구 환경가족 등 530여명으로 구성됐다.
원클린이란 ‘원(One)룸가를 깨끗(Clean)하게’란 뜻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 결의문 채택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불법투기 단속반을 구성해 ▲환경순찰 강화 ▲주민 불편사항 처리 ▲매월 1회 청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대구달성의용소방대, 청주 수해복구 봉사활동
대구달성의용소방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달성의용소방대 40여명은 청주시 미원면 옥화리를 찾아 도배, 장판 작업 등의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또 마을 침수로 사용할 수 없게 된 기자재를 옮기고 도로를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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