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농산어촌서 여름 보내기 캠페인'

기사등록 2017/07/24 09:40:32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내달 22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과 숲체원(강원 횡성·전남 장성·경북 칠곡) 등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농산어촌에서 여름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숲체원에서 한 가족이 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7.07.24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내달 22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과 숲체원(강원 횡성·전남 장성·경북 칠곡) 등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농산어촌에서 여름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복지 수요 충족과 농산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힐링캠프와 중장년 대상 숲치유캠프, 숲속음악회 등을 개최한다.

 산림교육 전문시설인 숲체원에서는 ▲무료 치유장비체험 및 숲속영화관(국립횡성숲체원) ▲한여름 밤 숲속프로그램(국립장성숲체원) ▲무료 목공예체험 및 야간 불빛터널 개장(국립칠곡숲체원) 등 25가지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최근 여가와 치유 목적으로 숲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숲을 통해 국민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 4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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