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전시교육청 글로벌영어캠프' 운영

기사등록 2017/07/24 09:32:36
【대전=뉴시스】 한남대 외국어교육원 전경.(사진=한남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는 대학 외국어교육원이 대전시교육청의 글로벌 영어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9박 10일간 대전지역 중학교 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한다.

참가 학생들은 한남대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면서 원어민 교수들의 정규 영어회화 수업과 그룹 프로젝트, 공예수업, 요리활동, 야외견학 등 다채로운 창의형 수업을 받는다.

한남대 영문과 교수과 외국어교육원 원어민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보조교사와 스태프로 참가 학생들을 돕는다.

이번 캠프는 방학중 단기 집중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 영어교육 격차 해소 및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운영된다.

한남대 정향재 외국어교육원장은 “수준별 소그룹으로 반을 편성, 영어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이 언어뿐만 아니라 사고방식과 생활습관 등을 이해, 글로벌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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