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9박 10일간 대전지역 중학교 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한다.
참가 학생들은 한남대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면서 원어민 교수들의 정규 영어회화 수업과 그룹 프로젝트, 공예수업, 요리활동, 야외견학 등 다채로운 창의형 수업을 받는다.
한남대 영문과 교수과 외국어교육원 원어민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보조교사와 스태프로 참가 학생들을 돕는다.
이번 캠프는 방학중 단기 집중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 영어교육 격차 해소 및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운영된다.
한남대 정향재 외국어교육원장은 “수준별 소그룹으로 반을 편성, 영어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이 언어뿐만 아니라 사고방식과 생활습관 등을 이해, 글로벌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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