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국은 성명에서 총격 발생 전 요르단인들이 목공 작업을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엇 때문에 총격이 일어났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애초에는 3명이 부상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이 가운데 요르단인 1명은 나중에 사망했다고 공안국 및 요르단군과 연계된 할라 아크바르 통신은 전했다.
공안국은 숨진 요르단인 2명 중 1명은 현장에 있던 의사라고 말했다.
할라 아크바르 통신에 따르면 부상한 이스라엘인 1명의 상태도 불안정적이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아직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이 유대인과 무슬림이 모두 성지로 여기는 템플마운트 입장을 통제한 것을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앞서 암만에서는 지난 21일 수천명의 요르단인들이 반이스라엘 시위를 벌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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